— 中文 —
惟有一点像羲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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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献之是“书圣”王羲之的第七个儿子,从小就跟着父亲一起练字。“只有一点像羲之”讲的是王献之勤练书法,持之以恒,写完十八缸水,终成一代书法家的故事。
王献之很小的时候就练字。有一天,他问父亲:“爹,我再练三年的话,写出来的字就能像您写的那样好吧?”王羲之听了没有回答。王献之的母亲听了摇头说:“还差得远呢!”王献之又问:“那五年行了吧?”母亲还是摇摇头说:“还不够呀!”“那究竟写多少年才行呀?”王羲之走到窗口,指着花园中间的大水缸说道:“如果你能写完这十八缸水,字也就好看了。”
王献之下决心。他天天照着父亲的字练笔画,足足练了两年。第五年,王献之开始练字。又练了两年后,他把写好的字捧给父亲看。王羲之拿来翻了翻,随手在“大”字下点了一点,还是什么话也没说。王献之又拿给母亲看,母亲认真地看了许久,最后指着王羲之在“大”字下加的那个点儿,叹气说:“吾儿磨尽三缸水,惟有一点似羲之。”
王献之很是沮丧。母亲鼓励他说:“孩子,只要功夫深,就没有做不成的事情。你只要像这几年一样坚持不懈地练下去,就一定会达到!”献之听完后深受感动,又锲而不舍地练下去。王献之在用尽了十八缸水之后,书法艺术上突飞猛进。他和王羲之的字并列,被人们称为“二王”。
— English —
Only a bit like Xiz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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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 Xianzhi is the seventh son of Wang Xizhi, the master of calligraphy. He practiced handwriting with his father since he was a child. "Only a bit like Xi Zhi" tells the story of Wang Xianzhi, who practiced calligraphy diligently and persevered until he finished 18 vats of water and became a calligrapher of the next generation.
Wang Xianzhi practiced calligraphy when he was very young. One day, he asked his father, "Father, if I practice for three more years, will my handwriting be as good as yours?" Wang Xizhi did not reply. Hearing this, Wang's mother shook her head and said, "There's still a long way to go." Wang Xianzhi asked again, "Is that five years?" Mother still shook her head and said: "not enough!" "Then how many years will it take?" Wang Xizhi walked to the window, pointed to the big water tank in the middle of the garden and said, "If you can finish writing these eighteen tanks of water, the words will look good."
Wang Xianzhi was determined. He practiced strokes according to his father's calligraphy every day for two full years. In the fifth year, Wang Xianzhi began to practice calligraphy. After practicing for another two years, he showed the written handwriting to his father. Wang Xizhi flipped through it, and clicked a little under the word "大", but still didn't say anything. Wang Xianzhi showed it to his mother again. His mother looked at it for a long time, and finally pointed to the point Wang Xizhi added under the word "大", sighed and said, "My son has exhausted three tanks of water, but only a bit like Xizhi."
Wang Xianzhi was depressed. His mother encouraged him and said, "There is nothing that you cannot do with hardwork. If you keep on practicing like you've been doing for years, you'll get there." After Xianzhi listened, he was deeply moved and continued to practice. After Wang Xianzhi ran out of 18 tanks of water, his calligraphy art advanced by leaps and bounds. His handwriting and Wang Xizhi’s are side by side, and they are called "two kings".
— 한국어 공부 해요 —
점 하나만 희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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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 왕희지 일곱째 아들 왕헌지는 어릴 때부터 부친을 따라 서예를 즐겼다. “점 하나만이 희지와 같다”는 이야기는 왕헌지가 열 여덟 동이의 항아리 물로 연습하여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서예가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이다.
왕헌지는 아주 어려서부터 서예를 연마하였다. 어느날 그가 부친께 “아버지, 제가 3년 더 연습하면 글씨를 아버님처럼 잘 쓸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더니 왕희지가 그저 듣고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옆에 있던 왕헌지의 모친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길 “부족하다!”라고 하셨다. 왕헌지가 다시 “그럼 5년이면 되겠죠?” 라고 묻자 모친이 또 고개를 저으며 “그것도 부족하다.” 왕헌지가 “그럼 도대체 몇년을 연습해야만 도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왕희지가 창문 앞으로 걸어가 화원 중앙에 있는 큰 물 항아리를 가리키며 “네가 만약 저 저 항아리 열 여덟 동이 물의 양으로 글을 써 낸다면 그때서야 나와 비슷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왕헌지는 굳게 결심하고 매일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필획부터 다시 연마하였다. 그렇게 필획만 2년을 연마하였다. 서예를 시작한지 5년 째 필획연습 2년째에 왕헌지가 드디어 글자 쓰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다시 2년을 연마한 후 그가 쓴 글을 부친께 보여 드렸다. 왕희지가 들고 이리저리 훑어 보더니 큰 ‘대’자 아래 점을 하나 찍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왕헌지가 그 글을 모친께 가져다가 보여드리자 모친께서 한참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더니 ‘대’자 아래 부친이 찍은 점을 가리키며 한숨을 내쉬며 “ 항아리 세 동이의 물을 연습했건만 겨우 이 점 하나만이 희지와 같구나.”라고 하셨다.
왕헌지는 매우 낙담하였다. 모친께서 “아들아, 시간을 투자해 노력한다면 못해 낼 것이 없느니라. 네가 지금처럼 꾸준히 연습해 나간다면 분명 해 낼 수 있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아들을 격려하셨다. 헌지는 모친의 말씀을 듣고 감동하여 더 정진하여 연마해 나갔다. 왕헌지가 열 여덟 동이 항아리의 물을 다 쓰고 난 후에 그의 서체 예술은 놀랍게 발전하였다. 그는 부친 왕희지의 서체와 어깨를 견주게 되어 사람들이 ‘두번 째 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日本語 —
この点だけ義之に似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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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献之は「書聖」王羲之の七男で、幼い頃から父と一緒に書道を習っていた。「少しだけ義之に似ている」とは、王献之が書道に励み、根気よく十八かめの水を書き終え、一代の書家になった物語である。
王献之は小さい時から書道を習った。ある日、彼は父に尋ねた。「お父さん、あと三年練習すれば、あなたの書いたような字が書けるであろう?」王羲之はそれを聞いて答えなかった。王献之の母はそれを聞いて首を横に振った。「まだまだだ!」王献之はまたたずねた。「あの五年でいいであろう?」母はやはり首を横に振って言った。「まだ足りないよ」「それは一体何年書けばいいの?」王羲之は窓に行って、庭の真ん中にある大きな水がめを指さした。「この十八かめの水を書き終われば、字もきれいになるであろう」
王献之は決心した。彼は毎日父の作品をまねして練習し、たっぷり2年練習した。五年目、王献之は書道の練習を始めた。また2年練習した後,彼は書いた字を父に捧げて見せた。王羲之はそれを手に取ってめくって、「大」の字の下に少し点をつけたが、まだ何も言わなかった。王献之がまた母に見せた。母は長い間まじめに見ていたが、最後に王義之が「大」の下に加えた点を指さして、ため息をついた。「うちの息子は三かめの水を研ぎ尽くしたが、ただこの点だけ義之に似ている」
王献之はとてもがっかりしている。母親は彼を励ました。「子供たち、努力すればできないことはない。ここ数年のように粘り強く練習すれば、必ず達成できる」。献之はそれを聞いて深く感動し、粘り強く練習を続けた。王献之は18かめの水を使い果たした後、書道芸術の上で飛躍的に進歩した。王羲之の書道と并び、「二王」と呼ばれた。